`삼겹살데이' 이벤트 풍성
`삼겹살데이' 이벤트 풍성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7.02.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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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새달 3일부터 이틀간 축제

충북도, 삼겹살·친환경 쌈채소 팔아주기 운동도
올해 삼결살데이가 더욱 풍성한 이벤트로 찾아온다. 삼겹살데이는 축협에서 양돈농가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숫자 3이 겹치는 매년 3월3일을 삼겹살을 먹는 날로 정한 날이다.

충북도는 이번 주부터 삼겹살데이인 다음달 3일까지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겹살과 친환경 쌈채소 1세트 팔아주기운동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흙살림 등과 연계해 3만원과 4만원짜리 삼겹살 및 친환경 쌈채소 세트를 구성했다.

청주의 명물로 자리잡은 서문시장 삼겹살거리도 삼겹살데이 하루동안 진행했던 관련 행사를 올해부터 주말을 이용해 3일간 `청주 삼겹살축제'로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축제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축제는 연속 행사와 당일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연속행사는 축제기간동안 현장에서 고기를 판매하는 길거리 푸줏간, 거리·마술 공연, 벼룩시장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청주 특산품 코너에서는 젓가락 공예품, 직지빵 등이 할인 판매된다.

하루만 진행되는 당일 행사는 삼겹살 무료 시식, 베둘레햄 왕자 선발대회, 킥복싱 시범경기, 돼지 멱따기 대회 등이 준비됐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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