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힘찬 출발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힘찬 출발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7.01.09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회·한국어교육 개강식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대표 반재광)가 총회 및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갖고 2017년 새해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총회는 지난 8일 성내충인동주민자치센터에서 자원봉사자 및 외국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철 충북도의회 의원,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원, 정경모 중앙어울림상인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개강을 축하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true생명손해보험충주제일지사(대표 손종연)의 성금 기탁식과 행복헤어갤러리(대표 엄명식)와의 업무협약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 미용실은 앞으로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올해도 매주 일요일 중앙어울림시장에 위치한 교육장에서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한국어 과정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단체는 일반 직장인들이 만든 비영리단체로 회원들 간 성금을 모아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센터는 외국인근로자는 물론, 투자 비자를 가진 영어권 외국인들과도 활발한 교류할동을 벌이며 외국인들의 사랑방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주 윤원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