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명 고용유발 효과 예상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국내 4개, 중국 1개 기업과 39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에이앤씨엠은 견과류 가공품 및 완제품 생산을 위해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로 공장을 짓기로 했으며 ㈜유진하이텍은 대량 생산용 미생물 발효기와 세포배양장치를 제작하기 위해 오송에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
또 ㈜미래자원ML은 건강기능식품 생산을, 엠큐테크는 고성능의 프리미엄 팩전지 생산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중국 IT 기업인 시텍은 오송 바이오폴리스 6600㎡의 부지에 80억원을 투자, 2022년까지 공장 건립에 나선다.
충북경자청은 이들 기업이 공장을 가동하면 170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전상헌 청장은 “5개 기업이 오송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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