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형 내집 마련에 자연친화는 `덤'
실속형 내집 마련에 자연친화는 `덤'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6.11.27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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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파크자이' 아파트 분양

GS건설, 8만평 부지에 2529세대 대단지아파트 공급

단지뒤 국사봉·남측 미호천 위치 … 배산임수 명당입지

청주·오창·옥산·오송산단 등 근접 … 최신 트렌드 반영
▲ 조감도
요즈음 인기가 있는 아파트들은 몇 가지 특징이 있다. 도심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면서 산이나 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자연친화적 환경을 가지면서 집과 직장이 가까운 이른바 `직주근접형 아파트'가 최근 분양아파트들의 트렌드이다.

실수요자라면 직장 인근에 주거지가 위치해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혼잡을 피할 수 있고 퇴근 후 저녁이 있는 삶이 가능하고 주말에는 자녀와 함께 주변 자연환경을 가진 여유로운 삶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파트의 주 계약자로 떠오른 30~50대의 가장들은 가족과의 시간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크다.

투자자라면 근로자들의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으로 알짜 투자처로 분류된다. 안정적인 월급을 받는 근로자들이 직장과 가까운 곳에 집을 얻기 때문에 전세나 월세 수요가 꾸준해 공실 걱정을 덜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직주근접 아파트, 자연친화 아파트가 실속형 내 집 마련 방법으로 분양시장에서 환영받고 있다.

청주 옥산면에도 청주산업단지, 오창산업단지, 옥산산업단지, 오송산업단지와 2017년 착공 예정인 국사산업단지 옆에 위치해 직주근접형, 자연친화 아파트로 손꼽히는 곳이 있어 화제다. GS건설에서 (옛)동인석재 약 8만평 부지에 건설예정인 `흥덕파크자이'가 명품 브랜드 아파트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흥덕파크자이'는 2015년 최초 조합원 모집시 약 2200여 조합원을 단 3분만에 모집을 완료하고 2017년 1월 380여세대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GS건설이 약 8만평 부지에 2529세대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단지 중앙의 큰 공원을 중심으로 외곽으로 아파트를 배치래 단지 중앙 공원에서는 입주민들이 집 앞에서 캠핑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고 운동, 피크닉 등의 여가를 즐기기에도 수월하다. 단지 외곽으로 전 세대를 남동향과 남서향으로 동을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잘되도록 설계했으며 단지내 외부에는 범죄예방을 위한 고화질의 CCTV가 설치되고 출입통제시스템, 스쿨존 등이 조성돼 입주민에 대한 안전망이 강화됐다.

또 GS건설은 오랫동안 축적되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물의 내구성을 크게 강화해 최근 지진으로 이슈가 되는 내진설계도 적용했다. 이밖에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친화놀이터, 단지 외곽을 따라서는 산책할 수 있는 1.5㎣ 산책로와 생태연못, BBQ가든, 게스트하우스 등도 조성되는 등 친환경 아파트로 꾸며지며 2529세대의 대단위 단지에 맞게 마트, 학원, 병원, 은행, 음식점과 같은 상업시설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부지도 단지내에 위치하고 있어 전원주택 같은 환경에서 도심과 같은 인프라를 누리면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내에 입주와 동시에 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며 옥산중학교도 입주시기에 맞춰 증축할 예정으로 입주 후 아이들 통학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외부 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 바로 뒤편에 국사봉이 있고 단지 남측으로 미호천 있어 풍수지리적으로 흔히 말하는 배산임수의 명당 입지형태를 띠고 있다. 아파트 단지 앞으로 가까이에는 미호천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멀리는 청주시내와 우암산, 청주공항까지 탁 트여 있어 `흥덕파크자이'만의 특화된 조망을 자랑한다.

이밖에도 옥산에는 대형 개발 호재도 있다. 청주 농수산물시장이 총 사업비 1400억원을 들여 최첨단 현대화 시설을 갖추는 목적으로 옥산으로 이전 실시설계계획을 수립 중이며 흥덕파크자이 입주와 비슷한 시기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농수산물시장이 이전 완공되는 시점에는 약 1500여명에 이르는 신규 일자리 창출과 약 1000억원에 이르는 농수산물이 거래되는 중부권 거점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총 사업비 73억원을 들여 옥산 하이패스 전용 IC가 오는 12월 말경에 완공예정이며 청주IC, 서청주IC, 오창IC 등을 통해서도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KTX오송역, 청주공항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추가로 대전에서 세종시, KT

X오송역, 흥덕파크자이 부지를 거쳐 청주공항까지 연결하는 BRT노선이 예정되어 있고, 수도권 전철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전국 어디든 2시간 이내에 진입이 가능한 교통, 물류, 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흥덕파크자이'는 조합원 모집을 마치고 2016년 10월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2017년 1월 약 380여세대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일반분양은 중도금 무이자로 3.3㎡당 평균 분양가가 795만원대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가락리 265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

19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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