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농촌개발사업 탄력
영동군 농촌개발사업 탄력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6.09.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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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부 공모서 매곡면 등 6개 마을 선정

5년간 138억 투입 … 정주여건 개선 등 추진

영동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에서 매곡면 등 6개 지역과 마을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앞으로 5년간 국비 97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38억원을 들여 다양한 농촌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국비 70%를 지원받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매곡면과 용화면이,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에 매곡면 개춘리와 평전리, 학산면 철동리, 심천면 고당1리 마을이 각각 선정됐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 테마를 살려 읍·면소재지의 교육·의료·문화·복지·경제 등 중심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농촌 주민의 소득증대와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으로 인구유지는 물론 지역별로 특색있는 발전을 꾀할 수 있다

매곡면과 용화면은 2017년부터 5년간 각각 60억원과 5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복지회관·작은 목욕탕·공동생활홈 등 생활기반시설 조성, 경관개선,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창조적 마을만들기는 마을의 고유한 자원과 특징을 살려 주민 주도로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살고 싶은 활기찬 농촌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마을당 2017년부터 2년간 5억원을 투입해 공동문화복지 조성, 환경과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마을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마을 조성에 탄력이 붙게됐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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