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에 명예박사
충북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에 명예박사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6.08.1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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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업체 성장 … 지역발전 기여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사진)이 충북대학교에서 명예 약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청주시 오창에 자회사 셀트리온제약을 둔 셀트리온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국내 제약업체 가운데 1위,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

청주시 오창읍이 고향인 서정진 회장은 샐러리맨에서 셀트리온그룹 총수로 발돋움한 벤처업계의 신화적인 인물로 바이오 의약품 제조업체인 셀트리온을 지난 2002년 설립해 국내 바이오업계의 대표주자로 성장시켰다.

충북대학교는 셀트리온이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 시밀러인 램시마 개발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회사로 성장했고 충북지역 경제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명예 약학박사 수여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정진 회장은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 개신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충북대학교 201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명예 약학 박사 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김금란기자
silk08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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