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앤현가야금앙상블 13일 국립청주박물관서 색다른 공연
현앤현가야금앙상블(예술감독 박현영)이 선보일 공연은 광복절을 앞두고 ‘애국갗, ‘아리랑’ 등 국악선율로 광복의 의미를 들려준다.
이어지는 가야금 협주곡 ‘궁 타령의 멋’은 ‘경복궁 타령’을 주제로 만들어진 25현 가야금 독주곡을 협주곡으로 편곡해 가야금의 다양한 주법으로 연주한다.
특히 ‘가야금, 시간으로 깃들다’란 주제로 들려줄 연주는 지난 천 년 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 한 가야금이 다가올 천 년을 열어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외에도 영화 왕의 남자 OST와 ‘인연’, ‘플라이 투 더 문’, ‘워싱턴 스퀘어’ 등의 연주에 탭댄스팀이 호흡을 맞추는 공연으로 동서양의 정서가 묻어나는 이색 무대를 선사한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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