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문화재 "우리손으로"
내고장 문화재 "우리손으로"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7.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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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보령지점, 남포 관아문 잡초제거 등 청소
한전 보령지점(지점장 이경복)은 지역문화재 관리를 통한 내고장 문화재가꾸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문화 창달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한전 보령지점은 지난 96년부터 올해까지 10년여에 걸쳐 보령지역의 문화재인 남포면 읍내리 남포 관아문(유형문화재 제65호)을 관리문화재로 지정하고 직원들이 수시로 찾아 주변지역의 잡초제거 및 오물 청소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사회봉사단원 30여명이 참여해 관아문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노후된 문을 보수 및 창호지를 바르는 등 내부 정리정돈을 깨끗이 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마다 내고장 문화재 가꾸기에 참여하고 있는 한 직원은 "지역 문화재를 관리, 깨끗이 청소하고 정돈된 모습을 보니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생겼다"며 "앞으로도 보령지역의 많은 문화재를 관리할 수 있도록 확대 지정해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 보령지점 사회봉사단원(40명)들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읍·면 및 도서지역을 순회하면서 소외된 계층에 대한 옥내 전기설비 무료점검, 절전요령, 전기요금 상담을 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계층에 대한 지원과 자매결연 마을에 대한 봉사를 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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