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을 국빈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8일 “대통령을 마치면 몽골에 1인당 1ha의 땅을 빌려 나무심기를 해야겠다”는 색다른 생각을 내비쳤다.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울란바토르 대학에서 한국학 및 한국어를 전공하는 몽골 학생 30여명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국 사람이 나무를 심어 푸른숲을 만들면 인류가 이뤄낸 위대한 유산이 될 것이고, 좋은 관광 상품도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노 대통령은 이어 “이제 내 나이 예순으로 (은퇴하면) 나무계, 숲계를 할까 한다”는 희망도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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