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로스쿨 결과 보고회 10일
청주대 로스쿨 결과 보고회 10일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1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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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는 10일 오후 2시 본관 세미나실에서 로스쿨 설립을 위해 미국 세인루이스대에 의뢰한 생명공학법, 의료법 특성화를 위한 컨설팅의 최종 결과 보고회를 갖는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 청주대학교가 추진해온 로스쿨설립 추진 경과 보고와 컨설팅 최종 결과 보고회를 겸한 강연과 토론이 이어지며, 보고는 미 세인트루이스대 쎄이만 교수가 맡는다.

청주대는 사법전문대학원(로스쿨)을 설립하기로 하고, 입학정원 80명, 교수 20명 선인 중간규모의 생명공학법과 의료법 분야 로스쿨 설립을 추진해 왔다.

청주대가 이 분야의 특성화를 택한 것은 이 분야가 21세기 우리나라 기술의 주력 분야가 되고 있고, 기술 개발이 혁신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이를 뒷받침할 법률적 제도가 부족한데다 오송생명과학 단지와의 연계성 등 뛰어난 입지적 조건과 경쟁을 갖추고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대 로스쿨은 중간 규모이면서 전체 수준은 미국 중상위권이지만, 생명공학법과 의료법 분야에서는 하버드, 예일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최욱기자(mrchoiuk@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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